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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 대한 내적 견해를 검토하기 위한 방법들

블루올카 2022. 6. 27.

 

1.  자기 불일치의 결과

사람들은 자기의 상이한 측면들 간에 상이한 유형의 불일치를 경험하고, 그리고 이러한 불일치들이 예언 가능한 방법으로 더불어 일어나는 정서와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인생 초기에 시작하는데 자기에 대한 다양한 정신적 표상 간에 불일치가 발달한다고 처음으로 주장한 사람은 Carl Rogers였다. 예를 들어, 당신의 실제적 자기(actual self), 즉 현재의 당신 자신에 대한 표상은(예, 좋은 농구 선수) 아마도 당신이 되고자 원하는 당신에 대한 표상 훌륭한 농구 선수인 이상적 자기(ideal self)와는 불일치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자기 불일치에 대한 연구가 자기 문제를 명백히 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사람들이 그러한 불일치를 지각할 때 가지게 되는 내적 경험이 그들이 경험하는 정서와 그것들을 다루기 위해 사용하는 대처 양식의 결과로써 일어나기 때문에 중요하다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경험된 자기와 내적 견해에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Higgins와 동료들에 의한 연구 또한 흥미로운데 왜냐하면 그것이 과학의 방법을 엄격하게 사용해서 이들 경험을 연구하는 방식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2. 개인의 눈을 통한 관점

우리 각자는 자신의 의식적이고, 지각된 현실에 매우 친숙하기 때문에, 타인의 주관적 세계에 도달하여 이를 알아보기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간단하게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사실, 우리는 물론 "다른 개인의 피부에 다가가서, 그의 시각을 통하여 그의 세계를 자세히 볼 수 없으나, 우리는 "우리가 다른 사람들이 하는 것을 보아온 것에 근거하기보다는 그가 하는 것을 본 바에 주로 근거하여 추론함으로써 시작할 수 있다. 즉, 우리는 우리의 고정관념과 이론적인 구성 개념보다는 그에게 주의를 기울이고자 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의 경험에 대해 질문하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은 Gary에게 요청하였듯이, 그에게 그 자신을 묘사하도록 요청하는 것이다. 사실상 성격에 대한 모든 접근들은 사람들에게 자기 보고를 요청하는 것이다. 보통, 이러한 보고들은 주로 개인의 기저 하는 성격 구조와 역동을 추론하기 위한 단서로 역할을 해왔다. 아마도 사람들은 광범위한 무의식적 왜곡을 한다는 가정 때문에, 내담자 자신의 보고들은 피험자 자신에 대한 견해를 전달하는 수단으로 보다는, 임상가(혹은 검사들이 일반적으로 내담자에 관한 추론과 예언들을 산출하기 위한 근거로 사용되었다. 

 

3. 자기 평가의 사용

많은 심리학자들에게 간단한 자기 보고들은 기저 하는 성격을 밝히기 위해 고안된 더 정교하고, 복잡하며, 간접적인 검사들만큼 타당하며 때로는 더 나은 예언 변인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 되었다. 선구적인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정신분열증 환자들의 미래 적응을 예언하고자 하였다. 그들은 태도 척도들에서 간단한 자기 보고가 심리 측정적으로 보다 정교화된 척도보다 더 나은 예언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러한 태도 진술문들은 또한 평화봉사단에서의 성공을 가장 잘 예언하는 것 중의 하나가 되었다. 그것들은 훨씬 값비싼 성격 추론보다 더 정확하였다. 전문가들에 의한 면접과 푸울로 된 전반적인 평정이 자기 보고만큼 정확하다는 것을 증명하지는 못하였다. 요약하면, 사람들에 대한 유용한 정보는 그들에게 단순히 물어봄으로써 가장 직접적으로 얻어질 수 있다.

 

4. IQ 분류 기법

그렇지만 자기 묘사가 가진 한 가지 문제는 상이한 개인들은 동일한 경험을 묘사하는데 상이한 단어, 구절 및 표현들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한 개인의 자기 묘사와 다른 개인의 자기 묘사를 비교하는 것은 어렵게 된다. 사람들을 비교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묘사하는 동일한 기준 언어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특별히 유용한 기법은 Q-기법(Q-technique), 즉 Q-분류(Q-sort)인데, 이는 또한 특성-성향을 포함하여 다른 수준의 분석에서 이루어지는 연구에서 사용되어온 도구이다(Block, 1961, 1971). 이 기법은 많은 카드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의 카드에는 "나는 복종적인 사람이다", "나는 호감이 가는 사람이다" 그리고 "나는 충동적인 사람이다"와 같은 진술문이 인쇄되어 있다. 혹은 문항들은 "사려 깊은 사람이다”, “쉽게 불안해진다”, “효율적으로 일한다”와 같은 것일 수 있다.

 

5. 면접

대부분의 현대 현상학자들은 자기 보고가 행동에 관한 중요한 모든 것을 밝혀낼 수는 특징 없으며, 성격에 대한 완전한 그림을 제공하지도 않을 것이라는 것을 인식해왔다. 예를 들어, 만약 개인들이 자신의 느낌, 지각 및 행동의 양상에 대해 불편해하거나 수줍어한다면, 그들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이유를 의식할 수는 있으나, 그것들을 기꺼이 보고하려 하지 않을 수도 있다. 혹은 그들은 자신들의 모든 경험을 의식할 수도 없으며, 그런 경우 그들이 아무리 열심히 노력한다 할지라도 의사소통을 할 수도 없다. 이것을 제한점으로 고려하기보다는 Rogers 같은 현상학자들은 개인을 이해하는 유리한 점으로 개인의 참고 틀에 초점을 맞춘다. 이러한 점을 예시하기 위해 객관적으로 모두 좋은 가수인 두 사람을 상상해 보자. 그러나 그녀는 첫 번째 사람을 위대한 가수라고 생각하는 반면, 두 번째 사람은 그가 종종 음정을 틀린다고 생각하며, 다른 사람들이 그가 노래를 잘한다고 말할 때는 그들이 단지 예의를 지키기 위해 그런다고 생각한다. 명백하게 자신의 주관적인 관점에서 이러한 차이는 그들이 똑같이 노래를 잘할지라도 그들을 매우 상이한 사람들로 만든다.

 

6. 어의 세분화

어의 세분화(semantic differential)는 상이한 자극들, 사상들 혹은 기타 경험들이 개인에게 의미하는 바, 즉 그들의 개인적 의미성을 연구하기 위해 사용된다. 만약 당신 이어의 세분화 검사를 받는다면 다양한 단어들, 구절들 그리고 개념들의 의미를 많은 척도상에서 평정하여 나타내도록 요청받는다, 당신은 "깃털", 혹은 "나에게", 혹은 “나의 아버지"와 같은 자극 단어나, 혹은 “나의 이상적 자기 같은 구절을 제시받아서 7점 양극 척도상에 각 자극을 평정해야 한다. "거 친부 더러운" 혹은 "공정한 불공정한"같은 양극으로 되어 있는 형용사들은 각 척도의 극단에 있는데, 당신은 당신에게 자극 개념의 의미를 가장 가깝게 나타내는 점을 표시한다. 이 기법은 객관적이면서 융통성이 있다. 그것은 사람들이 스스로와 타인을 어떻게 기술하는지 뿐만 아니라, 특별한 경험들이 (예를 들어, 심리치료) 그들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할 수 있게 해 준다.

 

7. 비언어적 의사소통

어의 세분화와 Rep 검사 같은 기법들은 사람들이 말하는 것 즉, 그들의 언어적 행동을 표집 한다. 그러나 사람들 간의 중요한 의사소통은 종종 비언어적이다 - 그것은 얼굴 표정, 움직임 및 몸짓을 포함할 수 있다. 비언어적 표현들은 개인의 지각과 내적 상태들에 관심을 가지는 많은 이론적 입장들을 가진 심리학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왔다. 연구자들은 눈 맞춤과 응시 같은 비언어적 표현들의 가능한 의미와 효과를 탐색한다.

아직 비언어적 의사소통에 대해 많은 것이 알려져 있지 않다 하더라도, 많은 결과들이 고무적이다. 예컨대,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의 얼굴을 볼 때 그들은 웰빙, 놀라움, 두려움, 분노, 혐오감, 경멸, 흥미 및 슬픔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러한 정보는 얼굴을 마주한 사람들에 의해 어떠한 특별한 훈련 없이도 해석될 수 있다.” 요약하면 현상학적, "내적 경험들은 비언어적 행동들의 형태로 눈에 보일 수 있다.

 

8. 내면으로부터 삶을 연구하기

현상학적 접근법은 Rogers와 Kelly와 같은 이론가들의 심리치료에 대부분 가장 깊은 뿌리를 두고 있지만, 또한 다른 방향으로도 확장되어 왔다. 가장 명백하게 그 접근법은 심층적으로 그리고 오랜 시간에 걸쳐서 삶을 연구하기 위해 개조되어 왔고 다른 방법들과 조합되었다(Runyan, 1997), 심리 전기(psychobiography)로 불리는 개인의 삶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는 그 자체로 전문 분야가 되었다. 이런 연구들은 한 개인에 대한 종합적인 심리적 이해를 제공하려 시도하는데, 종종 Adolf Hitler나 Ghandi 같은 대중적 인물을 선택하기도 한다. 그 옹호자들이 주목하는 바와 같이, 성격심리학은 많은 측면들을 가지고 있는데, 사람들 간이나 혹은 집단 간에 양적인 비교로 제한되지 않아야 한다. 대신에, 삶에 대한 연구는 한 시기에 한 개인에 대하여 초점을 맞추는데, 인생 과정 동안 그 모든 복잡성에서 그들의 전체적인 삶을 다루려고 노력한다. 그러기 위해 채택된 방법들은 자서전, 역사 및 다른 사회과학뿐만 아니라 심리학과 현상학적 접근법에서도 빌려 왔다. 이들 가장 열성적인 실무가들 중 한 사람이 언급한 바와 같이, "당신 자신을 포함해서 사람들과 삶에 대해 당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배우라"라고 학생에게 충고하는 "심리학의 보다 유연한 인문과학 끝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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